천우바지(대표 박용호)가 자체 품평회를 통해 내년 S/S 시즌 베이직 라인, 스포츠 라인, 트렌드 라인 등 3가지 테마를 전개한다. 내년 S/S 시즌에 전개될 테마는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스포티 라인을 50%에서 40%로 줄였고, 영국풍의 엘레강스가 돋보여질 베이직 라인은 기존 30%에서 40%로 확대 전개할 계획이다. 베이직 라인은 밝고 클래식하며 유쾌한 색상들로 내면의 자신감을 표현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순백의 화이트와 베이지로의 컬러 레인지와 블랙, 라습베리 로즈, 네비 등이 사용되고 액센트로 실버와 골드가 전 테마에 사용된 것이 특징이다. 쉬크한 감각의 클럽룩 스타일로 플리츠, 장식 스티치, 스트라이프 등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한다. 스포츠 라인은 강렬하고 파워풀한 감각의 심볼릭 다크가 등장해 블랙, 레드, 화이트, 브라운, 블루 등의 단순한 컬러 쉐이드의 다크톤들을 그래픽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하이테크 감각과 스포츠의 조합, 새로운 진웨어로 포인트를 맞춘 대담한 어번웨어 룩에 초점을 두어 전개된다. 트렌드 라인은 콜드한 감각의 그린쉐이드와 레몬옐로우, 로즈, 퍼플 등의 플라스틱 브라이트가 해피니스 컬러를 연출한다. 강한 컬러 , 셔링, 러플, 개더링 등의 작고 세련된 디테일 등이 세련되게 사용 된다. 특히 여아라인을 대폭 강화해 발랄함과 펑키 스타일을 선보이며 즉흥적이고 유머러스한 감각의 유니크한 형태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