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 05 춘하 신상품 품평회개최
침구의 과학화와 아름다움을 내건 이브자리가 S/S 신상품 품평회를 개최 눈길을 모았다. 250 여개 전국 대리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20 여점의 침구류 관련 상품들이 선보였다.
특히 컬러에 대한 중요도가 커짐에 따라 패턴이나, 소재와 관계없이 컬러를 중심으로 조닝을 구분해 블루, 핑크, 아이보리 등 3가지 컬러 존으로 제안 했다.
또한 관심을 모은 웰빙존은 건강한 삶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와 맞물린 다양한 웰빙 침구들을 선보였다.
기존의 황토 염색 침구 외에도 숯과 백옥을 사용한 천연 염색 침구라던가 독일 LIVOS사에서 수입한 100% 천연 식물성 염료로 염색한 침구류를 선보였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를 예방하는 극세사 침구, 유전자기술을 적용한 비염색 천연컬러 목화 침구 등은 웰빙존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기존 보다 업그레이드된 기술력으로 개발된 천연염색 제품들은 색감에 있어서의 안정성이나 촉감에 있어서의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가격대는 20만원대의 저가, 30~50만원 대의 중가, 80만 원 이상의 고가가 고루 분포되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크 100% 소재로 구성된 300만원 이상의 최고가 침구 ‘메종드’는 아름다운 컬러 매치와 화려한 패턴, 부드러운 촉감과 은은한 광택 등으로 품평회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브자리 관계자는 “작년보다 젊고 고급스러워진 제품에 대한 대리점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특히, 중가대의 밝고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에 대한 선호가 높다.”고 설명했다.
인테리어 경향은 레트로&빈티지, 오리엔탈, 클래식에서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되어 더욱 모던하고 고급스럽게, 이국적인 분위기의 에스닉으로 변화하고 있다.
‘Opimistic Elegance’는 현대적인 우아함을 표현하는 테마로 20-30년대 모더니즘과 장식미술의 결합에서 영감을 얻었다.
직선느낌의 절제된 라인에 우아한 곡선을 가미하고, 벨벳과 새틴 같은 광택이 나는 소재와 패브릭이 사용되어 제품의 형태는 전체적으로 모던하고 소재는 럭셔리한 장식성을 갖는다.
투톤의 럭셔리한 광택 소재, 입체적 느낌의 면 리플 프린트, 표면감이 느껴지는 도비 프린트, 고밀도 60수 사틴 등이 주류를 이룬다.
컬러는 밝고 해피한 느낌의 옐로우, 오렌지, 핑크, 그린, 바이올렛 등이 부각되고 있다. ‘Modern & Minimal Techno’는 모던하고 미니멀한 분위기의 남성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는
테마. 현대적인 기능성과 낡은 듯한 느낌의 전통성과 엄격함이 느껴지는 고전적인 분위기는 서로 교차하고 융합하면서 새로운 모던스타일을 연출한다.
중성적인 느낌 엄격함을 추구하지만 테크노적인 실험성으로 대조효과를 발휘한다. 리드미컬하게 변형된 지오메트릭 패턴, 원 형태의 도트가 겹쳐진 듯한 효과, 경쾌한 Multi Stripe, 쿨한 느낌의 Silver metallic 효과 등이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