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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이 신규 아동브랜드 「머라이
언키즈」의 유통망을 1차년도 15개, 2001년 25개, 2002
년 35개점으로 잡고 황금상권잡기에 총매진하고 있다.
아메리칸 스트리트 캐주얼 & 스포티브캐주얼의 「머라
이언키즈」는 고감도, 고품질이면서 중저가를 표방, 합
리적인 가격대를 중시하는 감각있는 신세대주부층을 대
상으로 내년 춘하 런칭되는 참존의 두 번째 야심작이
다.
첫브랜드 트윈키티가 토들러를 겨냥한데 반해 「머라이
언키즈」는 5∼13세의 아동라인을 대상으로 심플, 베이
직의 스포티한 감각이 돋보이는 컨셉을 전개한다.
「머라이언」이란 사자모양의 머리, 물고기의 꼬리를
가진 상상속의 동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 지혜와
아름다운 마음을 심어주고 싶은 참존의 기업정신을 담
은 캐릭터.
실제로 브랜드로고도 사자머리모양과 물고기를 합성한
독특한 디자인의 이미지를 형상화시켜 브랜드 아이덴티
티를 살렸다.
「머라이언키즈」는 첫상품 카다로그에서 느껴지듯이
제품과 스타일, 소재퀄리티, 코디네이션, 디스플레이, 카
다로그 제작에 이르기까지 중저가 제품답지 않게 세련
되게 제작된 것이 강점.
상품구성은 베이직 40%, 뉴베이직 30%, 트랜드 30%로
뉴베이직과 트랜드 상품비중을 높였으며 유니섹스제품
이 40%, 나머지 남녀 상품이 각각 30%비중씩이다.
가격대는 티셔츠 1∼2만원, 팬츠 2∼3만원, 쟈켓 4∼5만
원,등 중고가라인의 60%수준가격대를 고수하면서 노세
일브랜드로 소비자신뢰도를 구축해나간다.
첫시즌 68∼80스타일로 아이템을 단순화시켜 색상바리
에이션과 감도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어필에 힘쓰고 카
다로그제작도 패션잡지형식의 개성있는 컨셉창출을 시
도하는등 타브랜드와 차별화된 홍보와 프로모션전략을
구사, 브랜드인지도 조기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선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