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영입 영업·홍보·디자인 척척, 지역특성 이용 매장밀착형 프로모션 진행
이 에스 스톰 코리아(대표 윤용호)의 292513=STORM은 2005년 유러피안 진 캐주얼로 전환하면서 매출이 힘을 얻고 있다.
순차적인 유통확장 계획을 진행하고 있는 스톰은 지난 4일 현대 미아점을 시작으로, 내달 1일 코엑스 엔터식스 등 주요 전문 점 및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유통망 확보가 속속 이루어지고 있다.
백화점 공략과 동시에 전국 주요 상권의 스트리트 샵도 집중 공략할 방침인 이 회사 김원기영업부장은 “제품력 향상을 통한 브랜드인지도 제고와 동시에 공격적인 영업력을 발휘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상반기 중 총 20개점을 확보 하겠다”는 야심찬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닉스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윤 정혜이사를
디렉터로 기용한 이회사의 올 신상품들은 고가진의 합리적인 구매가 제안으로 고객유치에 성공할 수 있을 것임을 내비쳤다.
스톰의 홍보 마켓팅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시즌까지 마켓 테스팅을 해본 결과 매 시즌 70%의 상품 판매 소진율을 보이고 있는데다 스톰 만의 고객 매니아 층도 상당하게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매출력이 훨훨 타오르는 등 승승장구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상황은 90년대를 뜨겁게 달군 진 캐주얼 시장이 IMF이후 주춤했으나 지난해부터 일기 시작한 프리미엄 진 시장과 더불어 진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한정된 소비자를 중심으로 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프리미엄진과 내셔널 진 중 중저가 진은 이렇다 할 대표 주자가 없어
새로운 니치 마켓으로 떠오르고 있는 상태. 여기에 스톰은 2005년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더없는 기회로 점치고 있다.
봄 초두 물량이 본격적으로 들어간 2월 말 경을 전후해 영업환경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고했다. 이에 맞춰 각 매장의 안정화를 꾀해 지역적인 특성을 이용한 매장밀착형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 미아점의 경우 이달 27일까지 10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 대학로 동숭아트 홀에서 공연하는 추상미 주연의 연극 proof(프루프) 티켓을 1인당 2매씩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수원, 천안 야우리, 전주 등의 매장에서 점 월평균 7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선전하고 있다.
상반기 총 20개점(백화점 10개점, 대리점 10개점)에서 72억의 매출과 하반기 총 35개점 (백화점 20개점과 가두점 15개점)서 148억의 매출목표를 책정했다.
올 연말까지는 총매출 220억원 달성을 낙관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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