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컬렉션, 국제적 패션도시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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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컬렉션, 국제적 패션도시 각인] PID를 축하하는 부대행사로 대구컬렉션(17회)이 마련됐다. PID개막일인 16일부터 이틀간 한국패션센터 2층 패션쇼장에서다. 참가 디자이너는 박동준(코코 박동준), 김삼숙(사무), 이상순(K.D.C 깜)과 이필늠, 김복연, 성난희, 이미애씨(이상 한복디자이너)등 7명. 해외디자이너로 미국출신 Earl crabb(Giselle shepatin)이 출품한다. 올해부터 대구를 국제적인 패션교류의 도시로 각인시키기 위해 interact fashion in DAEGU (IFID)로 명칭을 정했다. PID 기간 중 섬유패션관련 해외 전문가들과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고 대구패션산업의 발전상을 보여주기 위함이다. [섬유기계 수출 활기] 섬유기계가 수출시장에서 활발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국섬유기계협회(회장 장용현)가 집계한 지난해 섬유기계 수출액은 전년에 비해 2억불 가량 증가한 11억1천400만달러. 이 같은 증가요인은 중국 특수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중국 특수가 시작된 2001년부터 섬유기계는 6억 4천만불, 8억 2천만불(2002)을 기록하는 등 매년 두자리수 이상의 수출신장세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이 같은 수출증가세는 올해를 기점으로 다시 하향곡선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긴축정책으로 특수가 사라진데다 유력시장인 베트남, 인도 지역역시 투자분위기가 가라앉고 있기 때문이다. [모델 리야 케베데, WTO 친선대사로 임명] 흑인 슈퍼모델 리야 케베데(25)가 세계보건기구(WHO)의 친선대사로 활동한다. 이종욱 WHO 총장은 지난 7일 제네바에서 케베데를 WHO 모자보건캠페인의 친선대사로 임명했다. 케베데는 임산부와 어린이에게 열악한 환경에 처해 있는 에티오피아에서 어린시절을 보냈고 케베데 자신이 아기 엄마로 모자보건캠페인 홍보에 적합한 인물로 평가됐다. 그녀는 모자 보건 문제는 조국의 문제이며 모델로서 지명도를 철저히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케베데는 나오미 캠벨 이후 가장 성공한 흑인모델로 현재 미국 화장품 브랜드 `에스티로더`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SS311, 3월 11일 데이 마케팅] 제일모직의 스포츠 브랜드 ‘SS311’이 숫자가 겹치는 3월 11일을 ‘311DAY’로 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SS311‘은 지난해 런칭한 브랜드로, 1년 365일에서 일요일(54일)을 뺀 나머지 311일을 의미로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즐기자는 브랜드 컨셉이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층이 기억하기 쉽고, 감각적인 브랜드 네임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 숫자를 활용한 데이 마케팅을 기획한 것. 3월 11일부터 14일까지 311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총 3만1100벌의 커플티 제작, 응모권 작성한 고객 중 311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 전속모델 이기용씨가 직접 풀 코디(Full Coordination)해주는 100만원 상당의 의류 일체 (상/하의, 가방, 신발, 모자)를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BK KOREA, 국내 런칭 공식 예정] BK KOREA(대표 윤은경 www.britishknights.co.kr)는 서울 국제스포츠ㆍ레저산업전인 ‘스포엑스 2005’를 통해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BRITISH KNIGHTS’의 국내 런칭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BRITISH KNIGHTS’는 지난해 상표권에 관한 모든 권리를 취득, 아시아 마켓에 대한 라이센스를 체결한 상태. 중고가 이상의 고급화를 전략으로 한국 시장에 맞는 독창적인 상품과 ‘BRITISH KNIGHTS’의 오리지널 컨셉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 타깃 층은 유행에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 포스트 캐주얼을 즐기는 20대 중반의 전문직 종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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