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百 4층 남성의류 골프매장
애경百 4층 남성의류 골프매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신은 高客’이라는 슬로건을 지난 4월부터 주창하 고있는 애경백화점. 서울 구로구 구로역사와 인접한 애경백화점은 동업계와 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위한 이같은 슬로건을 제정한이 후고객들의 뜨거운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3년에 문을 연 애경백화점은 서남부 최고의 원스 톱 쇼핑공간. 적극적인 고객 서비스의 실천과 더불어 생활 문화 백화 점으로서의 위상 정립이라는 애경만의 독특한 운영시스 템을 꼽을 수 있다. 남성정장, 아웃도어, 스포츠웨어와 골프용품점, 골프웨 어매장이 있는 4층 남성의류도 이같은 효율적인 운영과 면모가 일견 돋보이는 곳이다. 애경백화점은 그러나 고급화를 지향하는 백화점 보다 지역밀착형태의 중견백화점으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한 계가 있는 것이 사실. 구로, 광명, 철산,독산등지로 순환하는 셔틀버스노선에 서 보듯 중산층대상의 롯데,현대,신세계 주력상권백화점 보다는 매출이나 입점브랜드의 순위가 조금 뒤쳐지고 있다. 특히 최근 골프웨어의 직수입 명품화, 고가화에 따른 명품화보다 대중화의 면모가 보이고 있다. 남성의류매장의 골프는 상행선 앞쪽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 입점됨 브랜드는 LG패션의 「닥스골프」, 제일모 직의 「아스트라」, F&F의 「레노마스포츠클럽」, 에 벤에셀코리아의 「발만」, 건도어패럴의 「니오세베 리」 5개 정도이다. 이밖에 골프라인을 독립,확대한 「나이키골프」가 입 점된 것이 타백화점과 차이가 난다. 골프웨어매장옆에는 골프보다 트래디셔널풍이 강하게 변모중인 「라코스떼」와 트래디셔널중저가 캐주얼 「앰배서더로베르따」,「 반도스포츠」, 「컬럼비아스포 츠웨어」, 「빈폴스포츠」,「폴로스포츠」등 골프,트래 디셔널,아웃도어,스포츠브랜드가 일군을 이루고 있다. 이같이 골프매장이 비교적 협소하면서도 브랜드의 수가 적은 것은 매장의 위치나규모가 작기때문. 또한 아직까지 이지역 소비자들의 골프웨어에 대한 인 식부족과 이에따른 매출추이가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입점 브랜드들의 백화점 수수료율은 평균 15%내외로 20%를 넘지않아 일단 본사마진과 가격책정 에서 타상권보다는 안정적인 면이있다. 매출순위에선 「라코스떼」를 제외하곤 「아스트라」와 「닥스」, 「레노마」 등이 월 평균 4천이상을 올리고 있으며 아스트라의 경우 월 6천만원정도를 기록하고 있 다. 「발만」의 경우 일평균 1백만원이상을 올려 월 2-3천 만원의 비교적 안정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일부 브랜드는 효율이 적은 것으로알려졌다. 「나이키골프」의 경우 골프라인에 걸맞지 않는 스포츠 아이템이 늘어선것도 문제. 이는 중간관리자가 운영하 기때문인 것으로 스웨트셔츠나 우븐트레이닝아이템,스 노우보드룩이 들어서있다. 특이할점은 대부분 입점골프브랜드들의 경우 본사 직영 보다는중간관리자를 통한 형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내년 S/S를 대비한 다양한 판매전략과 MD구성이 필요 하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입점 추진이나 매장구성계획 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애경백화점등 중견백화점들의 전반적인 매출상 승추세를 감안할 때 골프웨어의 판매와 구성도 많이 달 라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10월세일의 경우 애경백화점이 전년도 106억원에 서 125억원으로 17.9%의 신장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 다 .인근 신세계 백화점 영등포점은 159억원의 매출로 영등포지역 중소 3개 백화점중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하나 주목되는 점은 애경백화점의 수원역사점 건립소 식. 2002년 준공예정인 이 백화점은 총투자비 2,100억원 에 대지 21,551평, 건축면적 11,990평, 연면적 39,900평 예정으로 착공에 들어간다. (지하2층에서 지상 6층의 공간에 백화점, 대형 멀티플러스, 패밀리 레스토랑, 판 매공간 및 1,700대동시 주차공간) 백화점의 인지도확산과 이를 통한 고객유입증가가 골프 웨어 매장을 보다 대형화, 실속화할수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담당바이어 한마디> 4층 골프웨어 매장에 입점된 브랜드는 타 백화점보다 비교적 적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골프웨어 매장의 선두브랜드로 꼽히고있는 닥스 골프, 레노마스포츠클럽, 아스트라의입점은 어느정도 부 족분을 상쇄시킨다고 생각한다. 남성의류매장의 경우 타백화점과 달리 일부 아웃도어와 캐주얼의 스포츠라인,스포츠브랜드와 남성정장이 혼재 된 면이 있으나 백화점의 사정과 고객편의를 위한 최선 의 구성이라고 말할수있다. 애경백화점은 무엇보다 고급화를지향하는 백화점이 아 닌 지역밀착형태의 운영을 해야하기 때문에 골프웨어의 특성에 맞는 소비자를 찾기가 쉽지는 않다. 무리한 직수입골프웨어나 라이센스 브랜드를 입점할 경 우 소비자와의 괴리에서 오는 어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