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본점 침구수예 등 생활용품 매장이 아르드 메종(Art De Maison)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4월 첫째 날 리뉴얼 선보이는 압구정본점 지하 1층 매장은 유럽형의 인테리어 스타일링 공간으로 꾸며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이미지를 제안하는 한편 상권의 특성에 접근하는 수준 높은 리빙 디자인으로 꾸몄다.
지하 전체를 퀸스가든과 키친하우스, 가전으로 나누고 침구수예공간인 퀸스가든에는 침구/ 가구를 조화롭게 꾸며 여왕의 정원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것이 백화점 측의 설명이다.
국내 오더메이드 브랜드를 비롯한 에뜨르 던롭필로 프라테지, 쉐르단 크레이브 페리 모노콜렉션, 하우스 오브 조셉 등이 입접 되어 고유의 브랜드이미지와 함께 제품력으로 고객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본점의 가정용품 매장이 새로운 그랜드 오픈과 함께 홈스타일리스트의 인테리어 컨설팅 서비스를 보완키 위해 전문가 2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백화점에서 상담요원으로 혹은 고객들의 집을 구조개선 할 수 있는 컨설턴트로 역할을 한다는 것. 백화점 상품과 함께 품격과 라이프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역점을 두고 운영한다는 것.
압구정 본점 퀸스가든에는 크레이브 프라테지 에트로 쉐리단 페리등이 입점돼 있다. 이번 리뉴얼 그랜드 오픈으로 향후 매출과 고객만족에 성과가 어느정도 확산 될지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크레이브(CREEVE)는 creative + eve 의 합성어 창의적인 여자를 만든다는 뜻. 여성의 상징 Eve를 위한 디자인 사업을 좀더 고급스럽고 개성적인 개념에 설정됐다.
Luxurious를 키워드로 National Brand의 명품화를 추구한다. 유럽풍의 감성적이고 세련된 분위기의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Order-made형태의 Total Interior Brand다. bedding, 베딩 악세서리, 커튼 등 인테리어에서 패브릭 뿐만 아니라 가구 전반을 도모하는 실내장식.
프라테지(Pratesi)가 정통 침장 진수임을 강조한다. end of the Market 의 패브릭 토탈 브랜드로 세계적인 침장관련 회사의 본보기로 알려져 있다.
페리는 호수산 수입과 라이센스를 동시에 제안하는 브랜드다. 독특한 취향과 스타일 그리고 품격을 고집하는 고객을 위해 존재하며, Pure Cotton/silk/lace등의 고급스러운 소재를 사용하여 그들만의 특별한 Quality를 소비자가 느낄 수 있게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쉐리단 역시 호주의 대표적인 브랜드이다. 전 세계의 Sensible 한 고객들이 자신의 훌륭한 침실 및 욕실 패션을 위해 애용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침구류로 여성적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제품에 옮겨놓은 듯한 편안함이 있다. 흡수성이 뛰어난 타올 및 커튼류와 아동과 젊은 층을 위한 간편한 상품들도 많다.
에뜨르는 1968 년 짐모 에트로에 의해 창립된 직물업체로서 페이즐리 문양이 브랜드 이미지로 대표하고 있으며 동양적인 이미지와 미묘한 색상 배합으로 20~50 대에 이르기까지 연령에 제한없는 고전적이고 우아한 스타일을 선호하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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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르단 '피오르' | 크레이브 '마고' | 프라테지 '비바이오' | 페리 '베네치아' |
[바이어 인터뷰]력셔리한 인스타일…즐거운 볼거리
“소비자의 삶의 공간에 안락함과 편안함 아름다움 력셔리 함에 포커스를 맞추고 더욱이 소비자들의 앞선 감각을 리더 할 수 있는 전문가를 영입 매장에서 같이 만나고 상담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며 현대백화점 이 한구 차장은 오랫동안 바이어 입장에서 일하다 최근 판매 현장에서 소비자와 직접 만난다며 지금까지 봐왔던 것을 전혀 새로운 감각으로 연출했다는 데 포커스를 두었다며 그간의 과정을 토로한다.
침구수예가 어렵지만 패션의 한 분야에서 우뚝 서고 있는 만큼 인스타일로 패션으로 소비자들의 감동으로 본점을 통해 느낀 감동을 다른 여타매장에도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내비쳤다.
이번 압구정본점은 내일 4월의 첫날 본격 오픈된다며 설레이는 기대감을 밝혔다. 상류사회에서 인스타일의 력셔리 함을 느껴보면서 즐거운 볼거리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