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지역 섬유·원사 전문展 ‘주목’
제 5회 '광저우 국제 섬유 박람회 및 광저우 국제 원사 박람회'가 오는 2005년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중국 광저우 수출품 전시장에서 개최된다.원단, 원사, 얀, 부자재, 디자인 시스템등이 전시되는 박람회는 지난해 미국,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 12개국에서 450여 업체가 출품했으며 2300여명의 관련 산업분야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하는 등 전문전시회로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섬유기계 및 염색기계 관련 제품들이 전시되는 '광저우 국제 섬유 및 염색기계 박람회'가 같은 장소에서 동시에 개최돼 큰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저우 의류 산업의 규모는 지난해 대비 17%증가한 100,920million 위안에 이른다.
국내 전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SBA코리아측은 “광저우가 중국이 일본, 한국, 미국 등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15만톤 이상의 화학 섬유 가운데 30% 이상을 소비, 중국의 섬유산업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 패션소재업체의 광저우 및 중국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중소기업청 지원, 한국 패션소재협회 주관으로 25개 부스 규모의 한국관이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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