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는 90년 중반부터 10여년간 채병하(당시 대하합섬)회장에 이어 노희찬(삼일방직)회장이 수장을 맡아 대구경제게를 이끌어왔다.
그러나 내년3월 현 노희찬회장이 임기가 만료됨에따라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혀 대구경제계 수장이 비섬유업계에서 나올 확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현재로선 박영희 삼성교역 대표와 함정웅 염색공단이사장이 상의부회장으로 섬유업계를 대표하고 있지만 상의회장 자리를 놓고볼때 그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경총도 마찬가지다.
김용기(삼보화섬). 권성기(태왕)회장등 섬유업계 원로가 회장을 맡아오다 지난해 비섬유계 대표에게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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