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엑스알코리아, 신소재 개발·상용화…품질 향상 박차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가 산·학 협동을 통해 성장 엔진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이엑스알은 지난해 4월 FTC(패션신소재연구센터)와 제휴를 시작, 신소재 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하는 프로젝트를 통해 품질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F/W까지 스키, 보드 소재 상용화 개발에 나서는 한편, 중장기적인 목표로는 광섬유, 항온섬유를 이용한 스마트 웨어를 개발할 예정이다.
지난 3일 패션신소재연구센터가 주관한 ‘쾌적 패션소재의 개발과 평가’에서 ‘EXR 성공전략 및 산학간의 전략적 제휴’라는 주제로 강연한 민복기 사장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설명, 초고속 성장 배경의 원동력으로 차별화된 디자인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한 혁신 제품 출시를 꼽았다.
특히 지난해 4월 FTC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폴리에스터 인터록 니트 품질 개선, 항균소취 메쉬소재 개발, 투습방수 소재 관련한 F/W 스키, 보드복의 기능성 평가 지원을 진행, 소정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PET인터록 니트의 품질 개선과 관련 플리스 세트 4만 5천 피스를 개발 원단으로 사용했으며 항균 소취 은나노 메쉬 소재는 신발에 적용되는 소재로 지속적인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개발된 은나노 메쉬 소재는 웜업, 티셔츠류 2만 피스에 사용했으며 FTC와의 개발 테그를 부착해 고객의 신뢰감을 향상시키고 있다.
투습방수소재의 경우 스키와 보드복에 사용했으며 은나노 항균처리 메쉬, 내수압 테스트를 진행한 제품사례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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