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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완선씨, 디자이너 변신…두타 1층에 의류 판매개시
가수 김완선씨(37)가 디자이너 겸 의류사업가로 변신했다.


김씨는 13일 동대문 두타 지하 1층에 6평 규모 'Camelia S(카멜리아 S)'를 열고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의류 등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카멜리아는 김씨가 평소 가장 좋아하는 동백꽃이며 'S'는 김씨의 의류 컨셉트인 'SexyㆍSweet'와 자신의 영문 이니셜 'S'를 합성한 말이다.


김완선씨는 자신과 스타일리스트 출신 디자이너 등이 직접 디자인해 생산한 옷이 40%, 사입 및 수입 제품을 60% 정도로 구성하며, 섹시룩을 컨셉트로 원피스와 스커트 청바지 신발 액세서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씨는 향후, 직접 생산을 70%까지 늘리고 상표 라벨까지 부착해 브랜드화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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