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자체 변화에 주목
“웰빙·웰빙·웰빙”…유통社 묘안찾기 나서
침구업계 유명 내셔날 및 라이센스 브랜드들이 연이은 사업 중단을 선언하고 있다. 관련 유통업계는 묘안 찾기에 동분서주하고 있어 주목된다. 업계는 장기불황속에 매출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이제는 더 이상 손해를 볼 수 없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며 사업 중단을 발표했다.
선진국 시장의 경우 홈인테리어분야는 개인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변화시킬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갈수록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반면 국내 시장은 최근 냉기류가 급속도로 형성되면서 위축감마저 감돌고 있는 등 상반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침장 시장규모는 연간 약 1조 2천억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나 실상 이는 과거 1993년도 실적에서 큰 변동이 없다. 1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유통의 다변화속에 제품가는 당시 보다 더욱 열악한 환경을 만들고 있다.
커튼 시장이 새로운 다크호스로 등장하고 있으나 홈쇼핑의 가격대 파괴는 시장 확대에 기여하지는 못하고 있다. 침구시장도 마찬가지다. 홈쇼핑이나 마트에서 내놓은 저급 중국산이 재래시장의 구매자들을 흡수하고 있다.
백화점가는 올가을 침구 브랜드들의 끝없는 부침 속에 어떤 브랜드로 매장을 채울지에 고심하면서 기능성 침구에 힘을 싣고 있다. 웰빙 침구는 지난 1-2년 사이에 상당한 규모로 확대 되고 있으나 제품의 신뢰성여부에 따라 수명이 좌우되고 있다.
침구류 업계가 소비자들의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을 위한 다양한 제품 만들기에 분주하다. 이미 유행어가 되어버린 웰빙은 우리생활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제품력과 신뢰도를 따진다면 그렇지 않다는 견해도 상당수에 이른다.
국내 대표급 침구전문사의 브랜드 현황과 제품에 기능성을 강조한 브랜드들을 점검한다.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국민건강은 수면이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양한 상품을 개발 해 고객들의 니즈를 창출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웰빙침구 개발은 건강에 대한 욕구 증가와 인생을 편안하고 건강하게 살기위해서는 무엇보다 일상생활에서부터 출발한다는 점을 배경으로 한다.
건강 침구는 1 시간을 자도 2시간 이상 수면을 취한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한다. 이러한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각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신소재는 어떤 것이 있는지 개발배경과 특징 효과를 알아본다.
실빅스(대표 이정훈)의 실빅스(SILVIX)는 은 나노배치를 이용해 만든 원사, 부직포, 플라스틱, 성형물, 필름 등이다. 아직 침구브랜드에 적용한적은 없으나 최근 의류 및 가전에 확산추셀를 보인다. 살균율 99.9% 이상의 효능을 인증 받았다. 나노 상태의 은(銀)에서 나노(nano)는 1/10억에 해당하는 분자의 크기다. 나노 은은 고체상태의 은에 비해 표면장력이 커져서 훨씬 강력한 살균력을 발휘한다.
나노 은은 정전기 방지, 전자파 차단 효과가 있다. 은은 금속 중 최고의 전기 전도성을 가지고 있다. 전자파를 차단하고 마찰에 의해 야기되는 불쾌한 정전기를 차단시킨다. 나노 은은 악취를 제거한다. 은은 냄새를 일으키는 박테리아와 진균을 살균하고 악취의 다른 원인인 암모니아와 변형 단백질을 중화시켜 악취를 원칙적으로 제거시킴으로써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시켜준다. 
실빅스는 각종 아이템별 라이센스로 상품을 개발한다. 섬유류, 침구, 양말, 타올, 언더웨어, 란제리, 와이셔츠, 스포츠의류,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 안감, 마스크, 거즈, 붕대, 약솜 등 의료용품, 에어컨, 공기정화기 필터, 신발 안감, 깔창 등 각종 부속품, 코팩, 마스크팩 등 미용재료, 플라스틱 사출 성형물 등이다.
두일아이엔씨(대표 이기호)가 엑스실버는 1-5nm 크기의 초미립자로 분해한 콜로이드 상태의 은이온을 독자개발한 것이다. 침구류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무전극 도금 기술로 모든 원사 및 원단에 무색 투명한 상태로 코팅시켜 만든 것이다.
기존의 은분과 흡착제를 이용한 은사의 경우 탈착의 문제점과 나일론수지에 은분또는 은이온용액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