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마케팅 통한 브랜드력 강화
지엔에스에프(대표 이경옥)가 본격적인 인지도 제고와 함께 대리점 체제 준비에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이마트를 중심으로 20여개 유통망을 전개해온 ‘크리스찬 오자르’의 이미지 제고 및 토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
이마트 매장 이외에 올 연말까지 3개, 내년 상반기까지 5개의 대리점을 추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지엔에스에프의 윤일환 이사는 “이제는 홍보마케팅을 포함한 총체적인 브랜드력 상승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강조했다.
먼저 기존 포멀 정장군을 40%까지 축소하는 대신 캐릭터 캐주얼 상품군에 속하는 ‘커브라인’을 제안, 에이지 타겟 하향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커브라인’은 슬림한 디자인으로 상품의 30%이상을 차지하게 된다.
또한 셔츠류 판매율 상승에 따라 셔츠 물량비중을 대폭 확대했으며 캐주얼 라인 구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단품 자켓류 물량도 늘렸다.
신규라인 출시에 발맞춰 드라마 ‘불량주부’이후 주목받고 있는 탤런트 조연우를 메인모델로 기용,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최근 CF모델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연우의 서글서글하고 세련된 이미지가 상품과 잘 매치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향후 조연우 팬사인회 및 이벤트, 사은품 행사 등도 준비 중이다.
한편 지엔에스에프의 마트 사업부는 올 초부터 최근까지 전년대비 23% 매출성장을 기록 중이다. 상반기에 당초 목표치였던 15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했으며 올 하반기 170억원을 달성, 총 3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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