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현재, 하루에 한 개 이상 섬유업체가 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정보 조사 결과 9월 1일~21일까지 서울지역에 신설법인 등록을 마친 섬유·패션 업체는 총 40개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1.9개의 업계가 신설된 것이다.
신설 업체는 섬유제조보다 의류제조업의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 의류(패션잡화 포함) 24개, 섬유 15개, 제조라벨 1개사로 의류 업체의 신설이 두드러졌다.
또한 자본금 면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최저자본금제도(5000만원)보다 많은 투자를 한 기업은 총 9개. 1억원에서 20억원까지 수위가 다양했다. 그중 섬유제조는 2억원으로 양재동의 씨에프엠(대표 조병무)이 최고였다. 가장 눈길을 끈 자본금은 20억원으로 의료제조 부분의 방배동 반고인터내셔널(대표 민복기)이었다.
섬유업체의 창업 기록은 같은 기간 총 1천463개의 신설법인업체 중 0.02%를 차지하는 아주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되는 장기 불황 속에서도 섬유·패션 산업의 꾸준한 창업은 향후 관련업계의 발전 기대심리가 살아있음을 나타내는 청신호로 풀이된다.
[회사명·대표·자본금(단위 백만원)·업종·주소]
△네모트레이딩 (박영철·50·의류섬유액세서리제조) 장안동 374-1 현대벤처빌1603호 △논노글로벌(유승범·50·섬유제품) 논현동 112-17 △니오텍스필(홍성훈·50·의류제조) 성수2가 1동 277-58 △다우티에프씨(김형준·50·남성복정장) 논현동 38 △단경(조주옥·50·의류제조) 신대방동 693-3 2층 △델루디안(김진권·50·섬유제품제조) 장안동 431-5 △동덕티알디(신영자·50·의류제조) 등촌동 656-59 아림빌딩 3층 △동아에이에프(김창윤·100·의류제조) 천호동 563 동아코아2층 △레오진스(김진선·100·의류제조) 역삼동 828-8 뉴서울빌딩 301호 △린코(김주효·50·섬유업) 성수2가1동 277 성수빌딩 311호 △반고인터내셔널(민복기·2000·의류제조) 방배동 481-5 △비니어패럴(이안국·50·의류제조) 합정동 440-19 2층 △비앤씨코퍼레이션(선태훈·50·섬유제품제조) 신천동 11-9 한신코아오피스텔 1007호 △상명지오텍(오백환·50·토목섬유) 송파동 88-15 대영빌딩 302호 △세원인터텍(박준상·50·섬유제품제조) 공덕동 456 르네상스타워2207호 △스리마일코리아(김춘수·200·의류신발잡화류) 삼전동 72-5 △써미트코아퍼레이션(정은영·50·장갑모자의류제조) 수서동 725 △씨에프엠(조병무·200·섬유섬유부품) 양재동 275-6 삼호물산빌딩 B동 1302호 △야투리미티드(예상수·50·의류제조판매) 응암동 747-7 △에스더블유아이이노베이션(채종대·50·의류제조) 중곡동 84-4 △엠와이에프(김종민·50·원단원부자재개발) 한강로2가 2-8 용산한강메가트리움104동 505호 △오토스원(허문영·100·기능성냉온겸용조끼) 독산동 149-27 △유로코퍼레이션(김강수·50·의류제조) 용두동 238-7 △의류그랑프리패션(박종선·50·섬유의류제조) 공덕동 3-41 △이튼클럽(채봉석·50·학생복제조) 상봉동 85-26 △인디고콜렉션(이재열·50·의류제조) 미아8동 327-20 코리아나빌딩 701호 △인스트(김수연·100·의류제조) 충신동 206-1 3.4층 △일월어패럴(오정미·50·의류제조) 독산동 148-3 △잉스에프앤지(이정호·50·의류제품제조) 중곡동 289-3 대림빌딩 3층 △지앤엘트레이딩 (박문규·100·섬유직물) 중곡동 116-8 대영빌딩 2층 △진모어패럴(조남현·50·의류제조) 마천동 5-14 △케이와이제이골프(김영주·50·의류제조판매) 논현동 269-8 △케이제이어패럴(고유림·50·의류원단잡화제조) 종암동 25-56 △케이준컴퍼니(강성문·50·원단제조) 역삼동 723-6 비엔케이빌딩 2층 △태경텍스인터내셔널(윤석언·50·섬유의류제조) 서초동 1601-2 그린빌오피스텔 1401호 △티맨케이알(임군섭·50·의류제조) 논현동 270 성원빌딩 203호 △티에스퍼앤패션(나정애·50·모피제조) 신림동 507-40 △티큐씨(이연우·50·섬유제품제조) 무학동 1 △해리메이슨코리아(김영수·100·패션잡화제조) 천호동 397-14 △효성피앤엘(문성열·50·제조라벨) 신당동 376 대동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