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피혁제품, 舊모델 뜬다
제화피혁제품, 舊모델 뜬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화·피혁패션 업계가 하프부츠, 송치류 제품 등 지난 해까지 패션트랜드와 IMF 영향으로 언더그라운드에서 헤어나지 못했던 제품을 이번 추동 시즌부투 본격 선보 이고 있다. 하프부츠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고객에게 거의 외면 당 해 판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았던 반면 F/W에는 의류 트랜드의 변화 덕을 톡톡히 보고 있으며 피혁패션업계 의 송치류 제품 역시 올들어 급부상하고 있는 상품군이 다. 송치류는 기존 피혁제품보다 2배이상 가격이 비싼데다 취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음에도 불구, 각 브랜드별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탠디」「오토」 등의 제화업체는 상품 전체를 송치를 이용한 제품부터 피혁원단화 콤비로 사용한 제품에 이 르기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으며 「미소페」 등 피혁패션 업체들도 이에 부응한 상품 출시에 주력, 전반적인 패션트랜드로 정착시키는 추세가 동 업계에서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다. 이는 경기기대치와 맞물린 소비심리 활성화와 기존 제 품 컨셉에서 벗어난 보다 특이한 것을 찾고자 하는 구 매경향이 맞아 떨어졌다고 업계는 분석했다. 특히 송치류 제품은 피혁패션 업계뿐 아니라 현재 제화 업계에서도 소량 선보이고 있는데 이는 지나달 이태리 에서 개최된 「국제제화전시회(MICAM)」와 「국제피 혁전시전(MIPEL)」의 영향력이 컸다는 것이 업계 중 론이다. 제화업계 관계자는 『1일 평균 1족을 판매하는 수준이 라 아직까지 송치류 제품이 활성화 됐다고 볼 수는 없 지만 예년과 비교한다면 주목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 라며 『내년까지는 송치류가 전반적인 유행흐름을 주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허경수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