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美섬유협정 ‘날벼락’
中美섬유협정 ‘날벼락’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中진출 한국섬유업체 ‘수출난’
지난 11월 체결된 中国美国 섬유협정으로 중국 섬유업계는 물론 중국진출 국내업체들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중국은 이번 협정으로 21개 민감품목에 대해 향후 3년간 품목별로 매년 10~17%에 달하는 수출물량 증가율을 보장받았으나 같은 기간 242억달러의 對美 수출감소도 뒤따를 전망이다.


특히 쿼타폐지에 대비 엄청난 설비투자를 해 온 중국 섬유업계는 과잉투자에 따른 큰 부담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수출쿼타 배분방식도 정보력이 앞선 큰기업이나 진출구공사(전문수출업체)에 절대적으로 유리해 중국에서 투자공장을 운영하거나 임가공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중국진출 국내업체들은 수출쿼타 확보가 여의치 않아 수출난이 우려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6-11-20
  • 발행일 : 2016-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