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美섬유협정 ‘날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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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진출 한국섬유업체 ‘수출난’
지난 11월 체결된 两国 섬유협정으로 중국 섬유업계는 물론 중국진출 국내업체들도 큰 타격이 예상된다. 중국은 이번 협정으로 21개 민감품목에 대해 향후 3년간 품목별로 매년 10~17%에 달하는 수출물량 증가율을 보장받았으나 같은 기간 242억달러의 對美 수출감소도 뒤따를 전망이다.


특히 쿼타폐지에 대비 엄청난 설비투자를 해 온 중국 섬유업계는 과잉투자에 따른 큰 부담이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수출쿼타 배분방식도 정보력이 앞선 큰기업이나 진출구공사(전문수출업체)에 절대적으로 유리해 중국에서 투자공장을 운영하거나 임가공으로 미국에 수출하는 중국진출 국내업체들은 수출쿼타 확보가 여의치 않아 수출난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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