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999년까지 5건에 불과하던 발열의류 관련 특허 출원이 2000년 7건, 2001년 4건, 2002년 12건 등 2000년 이후 6년간 41건(특허 9·실용신안 32)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발열방식 별로는 옷 내부에 전열선을 이용한 방식이 33%로 가장 많았고 ▲면상발열체 이용 28% ▲전도성 섬유방식 26% ▲공급관 방식 13% 순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의류의 안이나 밖에 온도를 측정하는 온도센서 부착을 통해 냉난방이 이루어지는 열전소자 이용 방식의 출원이 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앞으로는 의류에 난방기의 개념을 도입, 사람의 운동량 및 주위 온도에 따라 설정된 범위 내에서 쾌적한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복합기능이 강화된 방향으로 기술개발이 꾸준히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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