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패션 한눈에
악천후 불구 국제적 규모로 확대
최근 뉴욕에서 개최된 The trian쇼가 악천후임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폐막됐다.
시내 진입이 불가능할정도의 폭설이 내려 전시즌 대비 26%감소를 기록하긴 했지만, 2,388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방문하여, 국제적인 규모로서의 매우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한 계기를 마련했다.
프레타 포르테 파리 및 아트모스 페어의 영향력과 함께 주목을 모으고 있는 The Train 전시회를 방문한 바이어들은 대부분 미국인들이지만 최근들어 일본바이어들이 전체 방문객의 10~12%로 늘어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콜롬비아, 덴마크, 두바이,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태리, 이스라엘 및 한국 등 여러 나라에서 온 바이어들이 증가 추세에 있다.
뉴욕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유행 전시회로 알려져 있는 The Train은 그 독창성과 질적인 향상을 위해 자체 위원회를 통해 참가업체를 엄격하게 선정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에는 17개국 105개 브랜드가 소개되었으며 이 중 50% 이상이 유럽 브랜드들이었다. 또한 35%는 북미 브랜드였으며 나머지는 아시아 및 남미에서 온 전시업체들로 구성됐다.
The Train은 오는 9월과 2월 뉴욕에서 제 2의 전시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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