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막스를 진행하는 부에노(대표 조형준)가 새 사옥 이전과 함께 조직 개편을 단행 새롭게 출발한다.
부에노는 지난 2월초 서울 강동구 길동 사옥으로 사업장을 옮기고 대표이사를 포함 각 부문별 책임자를 젊은 인력으로 교체했다.
새 사옥은 지상 5층 지하 1층의 자체 건물로 1층에는 직영매장을 꾸밀 예정이다.
조직은 30대인 조형준 이사가 대표를 맡고 그동안 사업을 총괄했던 김창복 이사가 대명어패럴로 자리를 옮겨 공석인 자리에 미도의 파코라반 영업을 맡았던 김경훈 부장이 영입돼 기획과 영업을 총괄한다. 디자인실은 트래드클럽의 임해옥 실장이 새롭게 맡아 꾸려 나간다.
또한 부에노는 본막스를 고급화 시켜 타사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신 유행 트렌드 디자인과 실루엣을 강조하고 고급원자재 부자재를 사용했다.
부에노 김경훈 총괄부장은 “고급화 시켜 제조원가가 높아졌다고 해서 중저가를 탈피하는 것은 아니다”며 “오히려 백화점 영업을 강화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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