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데이(대표 오선동)의 '살레와'가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클라이머들과 함께 했다. 지난 20,21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종합운동장 인공암벽장에서 제23회 회장배 전국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진행했다. 대한산악연맹(회장 이인정)이 주최하고 메이데이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한낮더위가 채 가시지 않은 환경에서도 선수들의 열의가 돋보였다는 후문이다.
본 대회는 남녀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5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시.도 연맹을 대표하는 2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난이도, 볼더링, 스피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쳐 종합순위 경기산악연맹이 1위를, 서울산악연맹, 광주산악연맹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체전 속도 릴레이 종목을 처음 진행해 경기 관람객들의 이목이 크게 집중됐다.
오선동 메이데이 대표는 "'살레와'는 80년 전통의 유럽 알파인 블내드로 알피니즘을 아이덴티티로 하는 브랜드인 만큼 클라이밍대회 지원을 통해 기본 정신을 계승해갈 것이며 클라이머들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상품을 개발, 진정성 있는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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