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어덜트C·정통스포츠 판매 활발
국토 중심에 위치…‘사통팔달’ 교통망 큰 장점
상주시는 1254.82평방Km면적에 24개 읍면동과 488통리 2057개 반으로 구성된 상주인구 약 12만에 달한다. 문화유적과 자연경관 드라마 촬영장 레져시설 등 가볼 만한 명소들로 둘러싸인 상주터미널은 최근 새로운 쇼핑공간 마련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설씨앤디(대표 박종설)가 건설하는 허브아울렛은 첨단의 쇼핑공간으로 상주가 요구하는 라이프스타일 제안형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경북 서북부 내륙지방으로,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양호하다.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연결하는 관문으로, 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 3호선 국도25호선이 교차하는 교통 요충지이다.
사회경제적 특성으로는 쌀 누에고치 곶감으로 유명한 삼백(三白)의 고장으로, 한국농업을 선도하는 농업의 중심지이다. 곶감 육계(전국 1위), 쌀 배 오이(경북 1위), 사과 포도(경북4위)며 전국제일의 자전거 도시로 한방 바이오산업과 더불어 자연과 환경,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생태 환경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개발 가능성이 풍부하고, 교통이 편리하여 기업입주의 적지로도 평가받고 있다. 상주는 5일장이 열리는 날 성시를 이루는데 이웃 읍면동에서 생산한 산물을 중심으로 상거래가 이루어진다.
상주시내 번화가에는 브랜드매장과 일반 보세매장으로 형성된 상권으로 발달해 있다. 보세매장은 골목 안으로 들어가 위치해 있는 반면 브랜드 매장은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곳에 입점해 있는 브랜드들은 여성복의 경우 ‘크로크다일 레이디’ ‘꼼빠니아’ ‘지센’ 등 어덜트 캐주얼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개 경우 브랜드 연령이 오래된 여성복인 ‘나래’ ‘조이너스’ 등도 눈에 띈다. 또한 남성복은 전통적인 브랜드로 엘지의 복합매장과 ‘갤럭시’ 등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해 있으며 금강제화 ‘이엑스알’ ‘나이키’ ‘아디다스’ ‘스프리스’ 등 영 층의 정통 스포츠 브랜드 등이 매출력을 발휘하고 있다.
향후 스포츠 컨셉의 캐주얼이나 아웃도어 브랜드등도 이곳을 겨냥한다면 성공적인 니치마켓을 공략하는 것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