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스큐텀’ 주력…신선한 감각 ‘재무장’
동일레나운(대표 서민석)이 전 브랜드들의 리뉴얼에 착수한다.
‘아쿠아스큐텀’, ‘아놀드파마’, ‘미끄마끄’, ‘까르뜨블랑슈’를 전개하는 동일레나운은 기존고객과 함께 신규 고객 창출을 위해 리뉴얼을 진행, 대대적인 변화를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올 추동 주력하고 있는 브랜드는 ‘아쿠아스큐텀’.
‘아쿠아스큐텀’은 신사복과 골프사업부를 분리하고 보다 젊은 감각으로 재무장, 에이지 하향화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스큐텀골프’는 올 춘하시즌 상품을 보다 밝고 영한 감각으로 풀어내면서 30대 젊은층이 대거 유입되고 있어 성공적인 리뉴얼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올 추동 ‘아쿠아스큐텀’ 신사복은 트렌치코트, 가디건 등의 단품류를 시작으로 여성라인을 복합 구성, 토틀화를 계획하고 있다.
‘아놀드파마’는 가두점 간판, 백화점 매장 인테리어를 새롭게 교체하고 신선함을 어필하고 있으며, ‘까르뜨블랑슈’ 또한 상품의 다양한 구성과 변화를 추구한 결과 매출이 전년대비 40% 이상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미끄마끄’는 박은경 디자인실장의 지휘 아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 올 추동 단조로웠던 상품구성을 보다 다양화하고 액세서리 라인을 확대 보강하는 등 기존 매니아층의 니즈를 만족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브랜드별 오리지널리티를 구축하기 위해 고유의 색깔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리뉴얼로 급변하는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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