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대경섬산협, FTA 탄력 대응 모색
한·미 FTA와 관련한 `섬유산업 선진화 민·관 전략 회의’ 가 27일 오후 3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현재 진행중인 한미 FTA 협상에서 섬유산지 대구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상에서 탄력적으로 대응하기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회의에는 산자부 김종갑 차관, 대경섬유산업협회 안도상회장 및 기관, 단체, 업계 관계자가 참석할 계획이다. 회의는 △한미FTA 총괄전략, △한미FTA를통한 섬유산업 선진화 전략, △무역구조조정제도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산업자원부는 이번 회의 개최와 관련 `“한미FTA협상에서 정부가 주장하고 있는 협상카드를 충분히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아울러 업계의 의견을 직접 수렴해 향후 협상에 반영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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