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 전국에서 동시에
섬유특별법 제정을 위한 100万人 가두서명운동이 다음달 7일부터 전국 섬유산지를 중심으로 본격 돌입한다.
섬유패션업계가 2015년 섬유수출 250억 달러 달성 등 세계 섬유패션 4강 실현을 위한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 전략’ 추진을 뒷받침하는 섬유특별법 제정에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섬유특별법 대책위원회(위원장 경세호)는 21일 대책위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섬유특별법 제정 촉구방안 및 실행계획을 집중 논의하고 섬유패션산업 경쟁력 강화에 결속을 다졌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현재 섬유특별법 제정을 위한 인터넷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21일 기준 10만명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서명운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업계차원의 노력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각 섬유산지를 중심으로 100만인 서명운동 전개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한편 9월 정기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재확인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 대책위원들은 섬유특별법 제정에 산자부가 반대하고 있는 만큼 이를 어떻게 풀어나갈 것인가를 놓고 집중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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