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 동백점이 지난 달 27일 오픈, 첫날 11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수도권 남부 상권 장악에 나섰다. ‘쥬네브 썬월드’에 입점한 이마트는 오픈 첫날 11억원 이상의 매출을 보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주변 상권이 활성화 되지 않은 상황에서 거둔 매출로 이례적으로 높은 매출이라고 신세계측은 설명했다. 특히 9월 복합쇼핑몰 ‘쥬네브 썬월드’가 그랜드 오픈하면 동백점은 이마트 매장 매출 1·2위를 다툴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봤다. 쥬네브 관계자도 “이마트의 매출 호조가 상권 형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내 83호 동백점 오픈으로 이마트는 용인점과 죽전점과 합세해 수도권 남부 상권을 독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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