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의류 日공략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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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協, IFF참가 152만弗 계약 성과
한국산 패션 의류가 고부가시장 일본에서 명성도를 제고시키고 있다. 일본의 패션 전시회‘IFF’에 국내 13개 업체가 참가해 152만불의 계약 성과를 올리는 등 전년보다 높은 계약고를 기록했다.


지난 7월 일본 동경에서 치뤄진 ‘동경인터내셔날패션페어’에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의 국내 패션브랜드 해외 마케팅 지원책이 큰 효과를 보았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 IFF에 참가한 국내업체는 ▲끄세보(스카프)▲동주모드(여성복)▲박두경(여성복)▲서울빠리입체디자인연구원(여성복)▲썬스코(핫픽스)▲아티스트메이드(캐주얼)▲앤앤드앤(여성복) 등이 참가, 전년보다 4%수주액 증가를 기록, 일본패션시장개척에 다소 밝은 전망을 던졌다.


매년 전시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는 ‘끄세보’ ‘동주모드’ ‘에즈아이’는 일본 시장을 겨냥한 신제품 개발 및 선호도 높은 제품 다양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신규 바이어 발굴에 성공했다.
‘앤앤드앤’은 일본 소속 에이전트와 함께 부스를 운영하는 공동 마케팅 전략으로 성과를 올렸다.


썬스코는 독특한 핫픽스 아이템과 화려한 부스디스플레이로 많은 바이어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1일 100여건 가량의 상담을 진행하고, 기존에 거래하던 일본 지역 바이어와 신규 계약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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