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가 프로축구단 명칭을 ‘서울 이랜드 FC’로 확정했다. 지난 26일 확정된 명칭은 공모전과 설문조사, 팬 포럼을 통해 구단명을 결정, 연고도시 서울과 기업명을 결합한 책임구단, 팬 중심 구단의 의지를 표명했다.
서울 이랜드 FC는 9월 중 공식 엠블럼과 CI를 발표할 예정이며 내년 준비를 위해 선수단 구성, 홈경기장 개선 등 적극적인 창단준비 작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다. 초대 감독으로 내정된 마틴레니 감독은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 현장을 방문, K리그에 대한 연구와 선수들에 대한 정보를 파악 하고 있으며 아시아 시장 조사까지 마친 후 9월 중순 정식취임과 함께 미디어데이를 갖고 한국 팬들에게 첫 인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