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2분기 장사 잘했다
한섬, 2분기 장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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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익 17.7% 기록 전년동기비 4.5% 신장
한섬(대표 정재봉)이 브랜드 파워를 과시하며 패션시장 내 마켓쉐어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지난 2분기 17.7%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한섬‘은 전년 동기 대비 4.5% 포인트 뛰어올랐다.
한섬의 주력 브랜드인 ‘타임’ ‘마인’ ‘시스템’ 등 여성복의 강세가 지난해 말부터 매출에 탄력을 불어넣어주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또 수익성 향상과 해외진출 무대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한섬’은 지난해 10월 홍콩 조이스그룹과 수출 계약을 맺고 사업을 진행 중이다.
업체관계자는 “오는 10월 중국 상해에 타임스퀘어 매장 오픈을 계획 중이다. 홍콩에 이어 중국 내 유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확대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구상중”이라며 “‘타임’ ‘시스템’의 경우 중국 직진출에 대한 방안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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