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제품 4만여점 출하
개성공단 본단지 입주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개성코튼클럽(주)이 첫 제품을 출하했다.
지난달 29일 내의 약 2억원 상당의 6개 품목 4만장을 개성코튼클럽(주)이 반출한 것.
개성코튼클럽(주)은 올해 2월 21일 공장건설을 착공, 지난 8월 20일 공장 준공을 한 업체로 본단지 부지를 분양 받은 24개 기업 중 공장건설을 마치고 제품을 생산한 곳으로는 처음이다.
개성코튼클럽(주)의 정수선 법인장은 “중국에서 생산한 것보다 품질이 우수하다”며 “북측 근로자들이 매우 성실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무엇보다 말이 잘 통해 작업지시 하기도 좋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범단지를 분양 받은 15개 업체 중에서는 현재 14개 업체의 공장이 가동 중이며 나머지 1개 업체도 이달 말에는 생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