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임기가 만료된 백흠길 상무이사 후임에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 배승진 전기용품안전팀장<사진>을 신임 상무이사로 선임했다.
배승진 신임 상무이사는 경희대 섬유공학과 출신으로 77년 관에 입문한뒤 섬유사무관(84), 공업서기관(96)에 승진했으며 2000년 대구시 산업협력관으로 파견돼 밀라노프로젝트 사업 추진을 총괄했다. 2002년 산자부 산하 기술표준원으로 자리를 옮겨 가격조사과장, 전력시장과장, 제품안전정책과장을 거쳐 전기용품안전팀장에 재직중인 배상무는 11월 6일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임기가 끝난 백흠길 상무이사는 지난 2000년 9월 취임 이후 6년간 섬산련의 산업진흥본부를 맡아 ‘프리뷰 인 서울’과 ‘프리뷰 인 상하이’ 전시회 총괄 및 ‘섬유·패션산업 구조혁신전략 수립’등 섬유·패션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미래비전 창출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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