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의류업체 중국사냥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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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섬산협·봉제연, NIFF2006 참가 ‘호평’

중국시장에 대구·경북 패션의류 제품이 본격 선보인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회장 안도상)와 한국봉제기술연구소(이사장 김규만)는 22일 개최된 2006 닝보국제복장박람회(NIFF 2006)에 대구·경북 의류·패션 제품을 전시하고 중국마케팅을 본격화 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의류·패션업체 곱따시·혜성어패럴·지현섬유·X-FUN Corea·KHG 디자인 등 5개 업체와 한복협회 회원사, 인터패션아티스트협회, 한국봉제기술연구소 등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 소개됐다.
KHG 디자인은 지난 10월 초 중국 상해 F1 경주대회 기념 패션쇼에서 호평을 받은 제품들을, 유니폼 전문 브랜드 곱따시는 유니폼의 고급화·심미성·기능성·상징성을 충족시키는 제품을 선보였다.


또 X-FUN Corea는 DTP를 활용 다양하고 완벽한 프린팅을 할 수 있는 전사 시스템으로 생산된 스포츠 의류를, 혜성어패럴은 미니멀한 실루엣과 다크컬러, 여성스러운 디테일을 믹스하여 감각적인 스타일의 여성 캐주얼 제품을, 지현섬유는 광택소재와 상쾌함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기능성 스트레치 소재를 활용한 여성용 글래머러스룩을 전시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 한복협회 회원사(김명숙한복·김영자 우리옷·김정옥한복)와 KHG 디자인·혜성디자인·패션아티스트협회 제품들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23일 전시장 인근 국제회의센터에서 2회 열려 중국 바이어 사냥을 본격화한다.
이번 2006 닝보국제복장박람회는 24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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