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비스타가 하니웰 중국 나일론6 BCF 생산 공장을 인수했다. 이와 함께 나일론6 亞·太지역 시장 우위를 위해 생산·마케팅 부문을 통합키로 했다.
인비스타는 10월 30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나일론6 사업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고, 중국 당국의 최종승인이 마무리 되는대로 내년부터 아·태지역 나일론6, 나일론66시장 공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비스타가 나일론66에 이어 나일론6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세계 나일론 최강자로 떠올랐다.
특히 인비스타는 산업용 나일론 원사에 이어 카페트용 원사까지 생산에 나섬에 따라 고객들이 상업용이나 주거용, 운송용 등 다양한 제품생산 적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인비스타 인테리어 사업부문의 알랜 워크 사장은 “현재의 앤트론 카페트 원사와 스테인마스터 카페트의 공급에 아시아 지역에서 생산되는 BCF원사를 추가함으로써 亞·太 시장의 카페트 생산업체와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이 인수 목적”이라며 “사업 인수가 마무리 되면 우리의 강점을 기반으로 사업 성장과 개선을 위한 인력과 자원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상해 공장은 향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나일론 6.6 사업 확장에 훌륭한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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