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남성복 런칭 예고
12월 中공장 본격가동
파크랜드(대표 곽국민)가 캐주얼 ‘크렌시아’를 중단한다.
파크랜드는 ‘크렌시아’를 중단하거나 신규 캐주얼 브랜드로 리뉴얼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70여개 매장을 운영했던 ‘크렌시아’는 런칭 6년만에 간판을 내리게 됐다. ‘크렌시아’ 중단 이유는 수익성 악화·내부적 갈등 등 복합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크랜드는 ‘크렌시아’의 명칭을 바꿔 신규 브랜드로 리뉴얼을 검토 중이며 신규 캐주얼 브랜드 런칭 가능성도 내비쳤다.
한편 파크랜드는 내년 신규 남성복 런칭할 예정이다. ‘크렌시아’ 사업부장 정태화 본부장이 맡은 신규 사업부는 내년 시즌 신규 남성복 런칭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브랜드명과 포지셔닝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20대 후반을 겨냥하는 브랜드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년부터 ‘제이하스’를 단독 브랜드로 분리시켜 남성 캐릭터 시장을 공략하며 기존 홈쇼핑 사업은 그대로 유지하게 된다.
파크랜드는 사업의 다각화에 따라 12월 중국공장을 가동해 소싱력과 상품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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