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정헌메세나 재유럽 청년작가상 수상자로 장 혁동씨를 선정했다.
동일방직그룹(회장 서민석)의 정헌재단은 이달 5일부터 19일까지 프랑스 파리소재 갤러리 파비엥 불라끼아 (Fabien Boulakia)에서 장 혁동씨의 개인전을 후원 개최한다.
재 유럽 청년작가에 대한 세 번째 지원 사업일환으로 열리는 이번행사에서 7일 오후 6시에는 오프닝 리셉션을 갖는다. 이와관련 오랜 전통의 파비앙 불라끼아 화랑은 올 초 정헌메세나협회의 청년작가 지원활동에 관심을 표하면서 수상자 전시회를 기꺼이 유치해 열겠다는 제안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정헌재단은 동일방직주식회사를 설립한 고 서정익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1979년 창립되어 정헌섬유기술상 지난 2003년 12월 8일 정헌메세나가 탄생했다.
정헌메세나는 유럽 각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만35세 미만의 청년작가들의 창작의욕을 돕기 위해 회화분야 매년 우수작가 1명을 수상자로 선발 파리에서 개인전 개최를 지원하고 있다. 수상작가에게 작품제작준비를 위한 지원금으로도 4000유로를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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