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8일 섬유센터 이벤트홀
메모리서클 10개사 프로모션 지원
형상기억소재 시장보전 적극 앞장
휴비스(대표 문성환)가 형상기억소재 ‘Memory’ 브랜드 제고 및 ‘Memory Circle’업체 원단 프로모션 지원에 나선다. 휴비스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18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제1회 ‘Memory Convention’을 개최키로 했다.
컨벤션은 “Feel the New Tech and Value. It’s Memory!” 주제로 Huvis Memory Circle 10개사의 원단 및 봉제품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컨벤션은 화섬사 단일 아이템으로 열려 휴비스가 공급하는 메모리 원사에 대한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휴비스 ‘메모리’는 기존의 금속 섬유와는 완전히 다른 기능과 질감을 제공하는게 특징. 자연스러운 구김 발생 및 완벽한 회복성은 기존 폴리나 나일론 직물로는 찾아볼 수 없는 질감이다. 특히 다른 제3의 물질이 지닌 Touch, 독특한 Two tone 발현이 가능해 메모리 론칭 이후 대구 시장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재 휴비스는 명망 있는 10개 업체로 Memory Circle을 구성, 소재의 제한 공급 및 Circle 업체와의 공동 프로모션 작업을 통해 시장의 안정적 진입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기존의 화섬업체 차별화 아이템과는 달리 엄격한 프로모션 전략을 통해 시장에서의 과당 경쟁 방지와 가격 고수를 통해 아이템의 라이프사이클을 연장하는 효과도 거두고 있다. 현재Shape memory는 원단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힘입어 국산 원단이 야드당 5.0~7.0 달러에 이르는 고가격대로 유럽·중국·미주 시장 수출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컨벤션에는 휴비스 Memory Circle 업체들이 만든 원단 및 봉제품 전시와 함께 바이어 상담으로 진행되고 Memory 원단으로 만든 Fashion Show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향후 휴비스가 진행할 차별화 메모리 소재 및 전략 소개의 장도 마련된다. 또 메모리 원사용 특수 폴리머를 공급하는 듀폰 관계자가 참석, 07년부터 듀폰브랜드와 휴비스 브랜드를 접목한 보다 강력한 신규 브랜드 론칭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휴비스 Memory TFT 최영근 팀장은 “컨벤션은 휴비스가 자리를 마련하지만 기본적으로 Memory Circle 업체들이 주인인 자리로 화섬사가 소재만 판매하는데 그치지 않고, 원단 업체들의 프로모션 작업을 지원한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며 “컨벤션을 통해 국내 명망 있는 내수 브랜드에 좋은 소재가 소개돼 소재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내수 패션 업계에 새바람을 불어 넣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