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으면 온도 3℃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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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냉감소재 ‘듀라쿨러’ 개발·발표

브레스포, 4월부터 상업생산 돌입
미국 아식스와 필드테스트 진행중

입으면 온도가 3도 낮아진다.

▲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쾌적소재‘듀라쿨러’설명회장
브레스포(대표 배한천)는 차세대 냉감 소재를 개발 ‘듀라쿨러(Duracooler)’로 명명하고 7일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 ‘듀라쿨러’소재는 온도 조절 중에서도 특히 극대화된 냉감을 부여하는 소재로서 냉감을 활성화 시키는 물질인 CAM은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5-20미크론의 아주 미세한 초미립자 형태로 마이크로화 되어 있다.
‘듀라쿨러’는 더운 외기와 내부의 열을 흡수하고 분해하는 작용을 지속적으로 반복함으로 탁월한 냉감 효과를 부여한다. 더운 여름날 듀라쿨러 의류를 착용할 경우
마이너스 3도의 시원한 냉감을 느낄 수 있다.


인체에 무해무독하며 내세탁성 20회 가능한 ‘듀라쿨러’를 적용한 제품 착용시 평균 마이너스 3도 차이의 접촉 냉감을 느낄 수 있어 인체를 시원하게 유지시켜 주며 일정시간 단위로 냉감 싸이클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착용하는 내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온도조절소재들은 양방향 온도조절 기능을 갖고 있어 막상 제품화 공정을 거쳐 상품으로 만들었을 경우에는 상하로 온도조절의 범위가 좁아서 극대화된 온도조절 효과를 느끼기에는 그 기능성이 미미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점 때문에 실소비자들이 직접 그 기능을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있었으며 널리 대중화하는 데에는 실패했다고 분석했다.
‘듀라쿨러’는 기존 온도조절 소재들과는 차별화된 개념으로 양방향 온도조절이 아닌 일 방

향으로 극대화된 냉감 기능만을 부여한 것이 다른 점이라 할 수 있다.


브레스포는 ‘듀라쿨러’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을 인정받아 기술혁신형기업 인증인 이노비즈(INNOBIZ)업체로 선정됐다. 올 4월중 생산설비를 완비하고 본격 상업생산에 들어가 스포츠 및 아웃도어 의류를 비롯한 특수복 단체복 침구용 신발 산업용 자재 등에 적용 판매할 계획이다.


현재 미국 아식스와 필드 테스트 중이며 2007년 ISPO 8월 또는 10월 MILPOL PARIS 등 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해외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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