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부터 인터스토프 아시아가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Interstoff Asia Essential)’로 명칭이 바뀐다. 최첨단 직물을 볼 수 있는 무역박람회인 인터스토프는 이제 아시아의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고수익 직물의 집결지로서의 위상을 과시할 것으로 보인다.
기능성 직물과 환경친화섬유에 중점을 둔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은 이러한 새로운 직물들에 집중해 패션산업에 특수 틈새시장을 유치함으로써 다른 섬유전시회들과 차별화될 것이다.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은 2007년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우리는 바이어들이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을 새롭고 선구적인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생각하게 되길 바란다”면서 메쎄 프랑크푸르트 홍콩법인 케이티 램씨는 밝혔다. 그녀는 또한 이 전시회는 20년 동안 개최되었으며, 의류 및 섬유 산업의 가치 있고 중요한 무역 및 정보의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러나, 전문적인 섬유업체들의 참가가 증가하는 등 최근 몇 년간 변화가 있었으며, 이는 전시회의 컨셉과 전시제품의 변화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에센셜’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라고 소개했다.
▲‘21세기 옷장’ 패션과 기능이 만나는 곳
특별전시구역인 ‘21세기 옷장’은 세계적인 업체들의 혁신적인 다기능 섬유를 전시할 것이다.
기능성 직물 그 자체는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흥미로운 것은 최근 많은 직물들이 가지고 있는 기능의 엄청난 가짓수에 있다.
다양한 기능들을 모두 보여주기는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세계의 선두 업체들이 무엇을 생산하고 있는지 직물들이 패션 디자이너나 의류업체에 의해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보여준다.
이 ‘21세기 옷장’은 일본·한국·대만·프랑스·이태리의 주요 섬유업체들의 직물을 전시하며 이 업체들은 또한 그들의 직물의 최종 사용처를 면밀히 검토하기 위해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의 세미나 프로그램에도 초청된다.
▲환경친화섬유 (Eco-Textiles) Fabrics That Care
인터스토프 아시아는 지난 2년 간 환경친화적인 자연소재로 만든 또는 환경에 무해한 공정에 의해 생산된 직물들은 녹색 또는 은색 나뭇잎 로고로 표시해 전시했다. 이러한 직물들의 증가로 인해 ‘Eco-Textiles: Fabrics That Care’라는 특별 트렌드 전시구역을 만들어 이러한 직물들의 컬러 및 스타일 트렌드를 집중 조명하게 되었다.
‘The Fabrics That Care’ 코너는 바이어들에게 가능한 환경 친화적인 섬유제품 모두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게 한다. 또한 “환경친화섬유는 섬유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로 우리는 이러한 타입의 직물을 전시할 충분한 업체를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7년 봄 전시회의 ‘Fabrics That Care’트렌드 포럼은 일본의 유명한 트렌드 전문가이자 오랫동안 인터스토프 아시아 트렌드 위원회에 참여한 사치코 이노우에가 감독한다.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2007년 봄 전시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광범위하고 현대적인 섬유 무역전시회를 강조할 예정이다. 창조· 기능 ·패션의 세 가지 테마로, 현재 섬유와 의류 산업 통합 트렌드를 반영해, 바이어들의 요구에 부응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 & 트렌드, 비즈니스 전략 그리고 기술의 세 가지 표제 아래 산업 현안들을 다루는 세미나들이 충분히 개최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