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프로젝트 사업지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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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섬유업계 의지에 달렸다”

산자부 김영하 본부장
23일 대경섬산협 간담회서 주장

내년에 사업이 완료되는 2단계 지역진흥사업(밀라노 프로젝트)의 지속적 사업전개를 위

해 사업의 비전성 홍보와 섬유에 대한 인식전환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23일 대구섬유업계 현황 파악 차 대구를 방문한 산자부 김영학 기간제조산업 본부장은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대구 섬유업계의 의지와 섬유산업에 대한 인식전환 노력을 병행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특별법제정, 스트림 간 협력사업 지원, 한미FTA 등 대구 섬유업계의 현안타개를 위한 건의를 청취한 뒤 “올해 83억원이 배정된 스트림 간 협력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추가예산 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한미FTA와 관련 김 본부장은 “패브릭 포워드 관철이 대원칙이지만 특혜관세를 양보받는 조건하의 얀 포워드 합의도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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