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직물·환경친화섬유 총망라
바이어 욕구 ‘충족의장’ 기대 높여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 주관사인 메쎄스 프랑크푸르트 관계자들이 2월 6일 ‘소피텔 엠베서더 서울’에서 전시회 개최일정과 주제를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메쎄 프랑크프루트 홍콩법인 섬유전시회 담당이사인 케이티 램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바이어들이 획기적이고 신선한 비즈니스 아이템을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은 예전 ‘인터스토프 아시아’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다가 바뀐 20년 전통을 가진 의류 및 섬유산업의 활성화와 정보교류에 기여하는 행사다. 이번 전시회는 기능성 직물과 환경친화 섬유류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새로운 시대에 주목받는 특수소재들의 비즈니스 성공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다른 섬유전시회와 차별화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우선 특별전시구역의 경우, ‘21세기 옷장-패션과 기능이 만나는 곳’ 주제로 세계적인 업체들의 혁신적인 다기능 섬유가 전시된다. 특히 기능성 직물의 다양한 기능들을 실제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패션 디자이너와 의류업체의 활용례를 비쥬얼하게 이벤트와 매치시켜 제안한다. ‘21세기 옷장’의 특별전시구역에서는 일본·한국·대만·프랑스 그리고 이태리의 주요섬유업체들의 직물이 선보인다.
또한 ‘환경친화섬유(Eco-Textiles : Fabrics That Care)’는 인터스토프 아시아 에센셜이 지난 2년간 환경친화적인 자연소재로 만들거나, 환경에 무해한 공정을 거쳐 생산된 직물소재들을 모아 녹색 및 은색 나뭇잎 로고를 표시해 전시해 왔다. 이 소재들은 특별 트렌드 전시구역에서 ’환경친화섬유‘라는 주제아래 친환경 섬유의 다양한 컬러와 스타일 트렌드를 제안하게 된다.
한편 2007년 봄 전시회 ‘Fabrics That Care 트렌드 포럼’은 일본의 유명한 트렌드 전문가이자 오랫동안 인터스토프 아시아 트렌드 위원회에 참여한 사치코 이노우에가 감독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