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제품 대항 공동선언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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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터어키 정부

카이로발 현지 신문에 의하면 이집트·터어키 양국 정부는 텍스타일 어패럴산업을 강화하여 국제적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는 전세계 생산공장으로 대두하고 있는 중국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 각국 제품에 대항하는 조치로 보여지고 있다.


양국의 산업장관은 카이로에서 두나라 텍스타일 어패럴 업계의 파트너쉽, 자유 무역등을 명시한 합의서에 서명 조인했다.
이집트 국내에 터어키 투자에 의한 특수 지역을 개설하고 터어키는 이집트의 값싼 에너지 자원 노동력 원재료등 이집트는 터어키의 자금력과 테크놀로지를 활용하게 하는 방안이다.


양국간의 자유 무역이 사실상 성립된 05년말부터 터어키에 대한 이집트 투자는 가속화되고 있다. 이집트가 QIZ(이스라엘산이 일정률 섞여 있으면 대미 수출이 무관세가 되는 공업지대의 설치와 협정)에 조인했으므로 터어키는 이집트를 활용해 유리한 대미 수출도 고려하고 있다. 2년전에 10억달러였던 양국 무역은 이 프로젝트로 올해 3배 증가한 3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이집트 섬유관련 산업은 이나라 수출 전체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100만명이 종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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