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발전 개혁위원회
중국 국가발전 개혁위원회는 5일 개막한 전국 인민대표 대회에서 올해 국민 경제와 사회발전계획초안으로 고정 자산 투자의 조달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입의 증가와 농촌부의 유통 개혁등을 통해 소비를 환기시키는 방침을 보고했다.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의 증가 목표는 12%로 설정했다. 지난해 도시부 고정자산투자는 24.5%로 증가했으며, 경기 과열을 경계한 이익계상등 하반기에는 열기는 떨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초안은 부동산 개발과 융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설비 과잉산업의 콘트롤을 지속하는 것으로 투자의 재 과열을 방지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자주개발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국내 총생산 GDP가 차지하는 연구개발(R&D)지출의 비율을 1.5%로 상향한 목표를 나타냈다.
지난해는 1.4%로 선진국 2%대 후반부터 3%전후의 수준을 크게 하회했다.
대외무역으로는 무역흑자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유럽과의 마찰을 배경으로 수입을 촉진하고 흑자의 과잉확대에 일정한 제재를 걸것으로 결정했다.수출입의 신장율등 구체적인 목표치는 설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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