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업체 수출경쟁력·마케팅능력 제고 기대
미주·유럽지역 08SS 최신의류와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의류 시제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박풍언)가 3월29일 섬유센터에서 해외(미주·유럽) 마켓동향 및 현지서 구입한 샘플을 분석해 정보를 제공하는 ‘08 S/S 의류완제품 기획정보제공 설명회’를 갖고 최신 의류 310여점을 소개한다.
의류 완제품 기획정보제공 설명회는 지난 2003년 산업자원부 지원 ‘섬유·패션기술향상사업’ 일환으로 진행돼 왔으며 한국의류산업협회의 중점사업이다. 설명회는 미주·유럽 등 패션선진국의 고부가가치 패션 의류제품을 구매해 분석한 트렌드 전시설명을 통해 수출 경쟁력 향상 및 마케팅능력 제고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 상세한 샘플분석 및 제공정보 범위확대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의류스웨터기술센터’와 협조체제로 진행돼 참여업체의 만족도 제고가 기대된다.
또 설명회에 이어 산업자원부 지원으로 추진되고 있는 ‘미래 일상생활용 스마트의류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제작된 ‘스마트의류 시제품 전시 및 시연발표’도 갖는다. 스마트의류는 의류 본연의 감성적 속성을 유지하면서도 디지털 기능을 의류에 부가한 신종 의류로 21세기 의류시장을 주도할 미래 의류상품으로 주목받고 있어 행사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해외 마켓동향 설명(우송정보대학 김지연 교수) △해외(미주·유럽) 우븐 자켓·팬츠 샘플 분석 및 설명(협회 홍재희 패션디렉터, 의류스웨터기술센터 안재상소장) △해외(미주·유럽) 니트·스웨터 샘플 분석 및 설명(협회 백현경 컨설턴트,의류스웨터기술센터 안재상소장) △08 Spring Summer 트렌드 설명회(협회 홍재희 패션디렉터)에 이어 △미주·유럽 니트, 스웨터, 우븐 및 팬츠류 310여점과 △미래일상 생활용 스마트 의류 전시 및 시연 발표(연세대학교 스마트의류 기술개발연구소)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