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파코리아, 조직개편 최강인력 보강
카파코리아, 조직개편 최강인력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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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혜 이사 브랜드디렉터로 영입
‘럭셔리 캐포츠’로 인터내셔널 이미지 담을 터

카파코리아(대표 배영환)가 브랜드 디렉터에 윤정혜 이사를 영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
대적인 조직개편 및 인력 보강을 통한 공격경영에 돌입했다.
이미 사업 총괄에 현대오일뱅크 출신의 신영봉 부사장을 올 초 영입한 데 이어 닉스 출신의 윤 정혜 이사가 2일 출근하면서부터 전문가 구성이 신속하게 마무리되고 있다. 디자인실에 ‘A6’ 출신의 박승실 실장·생산에 손제성 부장·신세계 출신의 윤정희 기획실장· 홍보에는 오랫동안 ‘오클리’ 소비자 홍보를 맡았던 조상희 실장을 추가로 기용하는 등 조직을 크게 보강하는 한편 전문가 급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카파는 이태리 스포츠 브랜드로 현재 중국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인터내셔날 스포츠로 자리매김할 것을 목표로 했다.
윤정혜 이사는 “이태리 카파는 스포츠 키즈 언더웨어에 수준 높은 캐주얼라인까지 전개하고 있다”면서 “카파차이나 경우 중국 내 최고의 캐포츠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카파재팬의 경우 피닉스사에서 업그레이드된 카파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파코리아 역시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최강의 인력으로 재배치해 새로운 변신을 도모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윤 이사는 그동안 카파가 스포츠에만 치중했다면 이제부터는 력셔리한 가죽 자켓이나 고급스런 캐포츠 라인과도 적극적인 코디를 가능케 해 좀 더 폭넓은 스포티즘을 반영한 고급스런 캐포츠 이미지를 강화할 것임을 내비쳤다.
한편 ‘카파’는 라이센스 연장에 이미 청신호를 확인했으며 차기 시즌, 키즈나 언더웨어 라인 추가 런칭을 위해 신 영봉 부사장이 직접 이태리를 방문해 본사 측과 긴밀한 협의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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