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청장, 장기침체 섬유기업 세정지원 밝혀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경북 섬유산업을 국세청이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전군표 국세청장은 23일 대구를 방문, 김범일 대구시장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각각 만나 경제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세정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청장은 장기침체에 빠진 지역섬유산업의 회생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명백한 탈루협의가 없는 한 성장 궤도에 오를 때까지 세무조사를 자제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또 대구시와 경북도가 육성책을 펼치고 있는 사업인 스타기업과 세계일류중소기업, 쉬메릭, 실라리안등 지역 공동브랜드 참여기업에 대한 지원안도 내놓았다.
세무조사 유예와 신고 편의 지원책이다. 전 청장의 이 같은 지역섬유산업 지원폭 확대발언은 한·미FTA체결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지역섬유산업을 적극 지원해야한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