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환편조합 11일 정식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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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사 참여 창립총회 성황
니트봉제벤더 지원 앞장

경기북부환편조합 (이사장 이상정) 창립총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포천시 대진대학교 국제
회의실(도서관빌딩 6층)에서 122개 회원사를 비롯 지자체 및 관련업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료됐다.
경기북부지역 1600여개 환편업체의 구심점을 표방한 경기북부환편조합은 출범과 함께 미래의 사업터전 확보를 위해 니트봉제벤더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재확인했다.

이상정 초대 이사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을 통해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 집행부가 똘똘뭉쳐 일사분란하게 움직인 결과 122개 회원사를 거느린 명실상부한 이지역 환편산업의 등대가 됐다”며 “앞으로 회원사간 협력을 통해 니트봉제벤더 경쟁력을 지원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이 지역 환편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장부지 지원등 공단육성에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창호 코오롱 부사장은 “현재 상황은 어렵지만 한미FTA체결과 함께 EU, 加, 일본 등과 FTA 협상 진행은 앞으로 섬유수출에 호재가 된다”며 “희망을 갖고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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