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02억 내달 코스피 거래
중국방직회사의 주식을 한국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화풍방직국제집단유한공사 외국주식예탁증서(DR)의 상장예비심사청구 및 첨부서률 심사한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화풍방직이 상장하면 외국기업이 국내거래소에 상장하는 사례가 된다. 공모일정 등을 고려하면 화풍방직은 늦어도 다음달에는 코스피시장에서 거래가 이뤄질 전망이다.
화풍방직은 케이만에 설립된 지주회사로 중국에 소재한 7개의 사업자회사를 통해 방적 및 염색가공 등을 영위하고 있다. 2002년 8월 홍콩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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