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용부터 산업용소재까지 모든 직물 생산가능
피코텍, 20일 EXCO서 발표회‘원하는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직기가 개발된다면…’
극심한 불경기에 시달리고 있는 섬유업체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그런 직기가 피카놀에 의해 개발됐다. 옵티맥스(opti MAX) 래피어 직기다.
의류용, 생활섬유용에서 산업용소재에 이르기까지 기계한대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직기다. 극세사, 데님, 소모, 방모, 실크는 물론 소파지, 타올, 카시트, 타이어코드, 가방지에 이르기까지 모든 소재를 최고의 성능으로 해결 한다는 게 피카놀사의 주장이다.
지난해 개발이 완료돼 시운전을 거쳐 5월초 국내에 상륙했다. 에어백 소재 생산업체에 첫 도입됐다. 니트, 경편소재를 대체할 특수 레노직물생산도 가능하다.
최고 바디폭 540cm, 위사12색, 수모(sumo)메인모터에 의한 직접구동방식이 특장점의 골격이다. 선택사양으로 레노시스템, 변사용자카드, 신속 품종변경시스템등이 있다.
피카놀직기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피코텍(주)(대표 김형수)는 옵티맥스 신형 레피어직기 발표회 및 세미나를 갖고 국내공급에 나선다. 20일 오후2시부터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 피카놀 본사 영업, 생산 A/S매니저들이 참석, 세계 산자용 섬유동향과 비전을 설명할 계획이다. 옵티맥스 신형 레피어 직기의 다목적 성능과 특장점등도 자세히 소개된다.
피코텍은 신직기 발표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방문하는 모든 참관자들에게 제직 및 소재에 관한 컨설팅 시간도 갖는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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