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디지털 텍스타일 디자인 경진대회
유한킴벌리(대표이사 문국현) 디지털 날염(DTP: Digital Textile Printing) 사업부는 전국 섬 유 패션 관련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28일 ‘제 6회 디지털 텍스타일 디자인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한다. 유한킴벌리가 주최하고 노동부가 후원으로 지난 5월21일에서 6월 4일에 걸쳐 열린 이번 대회의 대상은 패션,액세서리 부문에”소녀의꿈”<사진>을 출품한 강다영씨가 차지, 노동부장관상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을 수상 및 이태리 마랑고니 디자인스쿨 1개월 수강기회와 학업장려금 200만원을 수여받게 됐다.
이밖에도 어패럴부문에 “꽃밭에서”를 출품하여 금상을 수상한 송민경씨를 비롯 63명이 금상, 은상, 동상, 특별상 및 DID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 후원사인DID에서는 참가작 중 홈인테리어 부문 우수작에 한해 실제 벽지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며 응모자 중 DID 제품으로 활용된 디자인의 출품자에 한해서는 DID 공개 채용 지원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에서 약 72개 대학교에서 1411명, 업계 및 프리랜서 참가자 약 75명으로 총 1486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새로이 추가된 2차 실기심사는 ‘2007 revised Exoticism (전통적인 이그조틱(exotic)’ 스타일을 조사하고 분석 트렌드에 맞는 모던한 스타일로 재해석하여 패턴 디자인을 구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수상식은 6월28일 서울 청담동 ‘The Space’갤러리에서 가질 예정이며 29일까지 수상작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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