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복 전문기업 이에프이(대표 임용빈)가 올해 1700억 원의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좁은 국내 유아복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 고객만족도 등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 이에프이는 올해 친환경 소재 개발, 제품의 고급화 등 제품력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가 불황임에도 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이에프이는 올 1-3월에만 4%가 넘는 신장 폭을 기록했다.
이에프이는 이런 여세를 몰아 올 매출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추동시즌 공격적인 물량확대를 통해 고객의 브랜드 충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추동시즌 전체 2% 가량의 물량을 확대하면서 공격적인 브랜드 운영에 나선 이에프이는 지난주 ‘파코라반베이비’와 ‘리바이스키즈’의 계약을 마쳤다. 또 BI 교체를 통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미를 강조한 ‘압소바’는 지난 6월 본사측 방문과 함께 설명회를 가졌다.
업체관계자는 “아동 데님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는 ‘리바이스키즈’가 8월초 런칭2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와 세일로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자연친화적인 제품과 유아의 라이프스타일을 가미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의 노력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유아복에 대한 열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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